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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실리콘 가격 '쑥쑥'…태양광 업계 '쨍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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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2-27 09:33 조회8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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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실리콘 가격 '쑥쑥'태양광 업계 '쨍쨍'

폴리실리콘 가격, 전년13.7% 증가

, 2020년까지 태양광 누적 설치 목표량 상향 조정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태양광 핵심 재료 가격이 오르고 세계 태양광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우리 태양광 업체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한동안 실적 악화로 고전하던 국내 태양광 업체가 상승곡선을 타게 됐다.

 

25일 태양광 시장조사기관 PV 인사이트에 따르면 12월 셋째주 고순도(PV 등급) 폴리실리콘 평균 가격은 1kg17.4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4.93달러보다 약 14% 증가한 수치다.

 

폴리실리콘은 태양전지(solar cell) 기판을 만드는 데 쓰인다. 태양빛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산업 핵심 재료다. 지난해 10월 초 12.65달러까지 폭락했던 폴리실리콘 가격은 올해 초부터 회복세를 보였다.

 

회복세로 돌아선 폴리실리콘 가격은 하반기부터 강세를 보였다. 7월 말 14.27달러를 기록했던 폴리실리콘 가격은 한 달만에 16.2달러로 상승했다. 그후 9월과 10월 말에 각 16.67달러에서 16.68달러 사이로 16달러선을 유지했다. 그러다 12월 첫째주 16.97달러였던 폴리실리콘 가격은 한 주만에 2% 급등하며 17달러선을 돌파했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르는 배경은 태양광 시장 확대 가능성과 무관치 않다. 지난달 중국 국가재생에너지센터(CNREC)2020년까지 태양광 누적 설치량 목표치를 200기가와트(GW)에서 240GW로 두 배 이상 상향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태양광 누적 설치 목표치를 110GW로 설정했다. 그러나 이미 지난해 말 태양광 설치량은 125GW로 목표량을 초과했다. 올해 중국 태양광 설치 수요는 50GW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9월 말 기준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43GW50GW에 근접했다.

 

그동안 중국 태양광 업체가 난립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을 끌어내렸다. 우리 나라 주요 폴리실리콘 생산 업체인 OCI(010060)나 한화케미칼(009830)은 한동안 중국의 저가 공세에 시달렸다. 중국은 업황이 나빠지자 지난 2년간 자국 태양광 업체를 대거 구조조정했다.

 

OCI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등하면서 약 5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7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76% 증가한 9419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43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케미칼도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1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늘었다.

 

또 국내 태양광 업체에 타격을 줄 수 있었던 미국과 중국 무역 제재 움직임도 둔화될 조짐을 보였다. 미국 의회가 국제무역위원회(USITC)의 태양광 세이프가드 권고안에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중국도 우리 업체에 예상보다 낮은 반덤핑 관세를 매기면서 국내 태양광 업체는 관세 폭탄을 피했다.

 

미국 무역 전문 언론 인사이드 U.S. 트레이드는 지난 5(현지시각) 미국 공화당 상·하원 의원 40여명이 ITC에 세이프가드 권고안을 반대한다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미국 의회는 이 서한에서 한국과 멕시코산 태양광 전지 등을 과도하게 규제하면 자국 태양광 산업도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21일 한국산 폴리실리콘 반덤핑 재조사 결과 OCI 관세율을 기존 2.4%에서 4.4%로 소폭 상승했다. 한화케미칼의 반덤핑 관세율은 12.3%에서 8.9%로 외려 낮아졌다. 두자릿수 관세율을 걱정했던 국내 태양광 업계는 중국의 이번 조치로 한시름 놓게 됐다.

 

태양광업계는 국내에서도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이 커지는 등 2018년 업황도 당분간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 정부가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만으로도 무척 긍정적이다라며 각국 정부가 보호무역 장벽을 치는 와중에도 신재생 에너지 시장이 커져서 업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링크: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161126616162456&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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