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REC 평균 10만원대 돌파···지속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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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5-03 16:30 조회3,374회 댓글0건본문
2016년 4월 REC 평균 10만원대 돌파···지속 상승 기대
최고가격 12만원까지 치솟아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태양광과 비태양광 통합 REC현물시장 거래가 2달째에 접어든 가운데 4월에 열린 4차례 시장에서 평균가격이 모두 10만원대를 계속 넘기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고가격이 12만원까지 치솟는 등 전년대비 상승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 통합시장이 업계에 안정적인 시장으로 자리 잡게 될지 주목된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REC 통합현물시장 4월 4차 시장에서 총 373건 2만5,318REC가 체결됐으며 평균가격이 11만1,253만원까지 치솟았다. 최고가격은 12만100원으로 12만원대를 돌파했으며 최저가격은 7만5,000원에 거래됐다. 제주도의 경우 2건 229REC가 체결됐으며 평균 8만9,173원에 최고가격은 9만300원을 기록했다. 최저가격은 8만1,700원이었다.
지난 20일 진행된 REC현물시장 4월 3차 시장에서 총 293건 2만6,586REC가 체결된 가운데 평균가격이 REC당 10만9,201원을 기록했으며 최저가격은 7만원, 최고가격은 12만원을 기록했다. 제주도의 경우 5건 2,697REC가 체결됐으며 평균가격 9만9,441원, 최저가격은 7만8,700원이었으며 최고가격은 10만1,400원으로 REC시장이 개설된 이래 처음으로 10만원대를 돌파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2차 시장의 경우 육지는 총 406건 2만9,639REC가 거래됐으며 평균가격은 10만5,851원, 최저가격은 4만원이었으며 최고가격이 12만원대까지 올랐다. 제주도의 경우 총 6건 1,395REC가 거래돼 평균가격 9만4,347원, 최저가격 8만1,700원, 최고가격 9만9,200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진행된 REC현물시장 4월달 1차 시장에서 육지의 경우 평균가격이 REC당 10만4,127원을 기록했으며 최저가격은 7만100원, 최고가격은 11만1,000원을 기록했다. 제주도의 경우 평균 8만4,291원에 최저가격은 7만9,400원, 최고가격은 8만8,300원을 기록했다.
이번 총 4차례의 REC통합시장에서 전년도와 비교할 경우 거래물량은 1차 시장만 제외하고는 약 8,000REC정도 줄어들었지만 가격대는 전년비 REC당 평균 1만원~1만2,000원 정도 높아진 수준이다.
특히 이번 4월 1차 시장에서는 10만원대의 평균가격을 유지함과 동시에 거래량이 대폭 늘어나 본격적인 통합현물시장 활성화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여기에다가 오는 5월까지 ‘상반기 태양광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가 210MW 규모로 선정될 예정이어서 거래에 참여하는 기업이 다소 줄어든 가운데도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점은 REC 판매자들에게 현물시장에서의 타업체와의 경쟁이 다소 줄어드는 이번 4월 시장에서 가격을 조금 높여보자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통합시장이후 9만원대의 안정된 가격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시장상황에 따라서 10만원대의 높은 가격대에서 발전사업자와 의무공급자간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가능해 보인다.
출처: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링크: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11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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