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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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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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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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 사진]

태양광산업을 군의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종전에는 직선거리로 도로 및 관광지로부터 200ｍ, 주거밀집지역에서 300ｍ 이상 떨어진 곳에만 태양광발전시설을 세울수 있었다.

앞으로는 이들 지역에서 직선거리로 100ｍ 떨어진 곳에는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직선거리로 100ｍ 이내라도 안전 및 미관상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이런 내용의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을 개정했다"고 말했다.

군은 앞서 지난 6월 태양광특화사업단을 출범시켰다.

y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17 13: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