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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탈석탄’ 바람타고 풍력ㆍ태양광주 테마 뜬다…옥석가리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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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10 16:51 조회2,8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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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後 볕드는 코스닥] ‘탈원전 탈석탄’ 바람타고 풍력ㆍ태양광주 테마 뜬다…옥석가리기 필요​​​​

- 새정부 ‘탈원전 탈석탄’ 정책 가속화

- 풍력ㆍ태양광 생산 전력 1%에 불과

- 친환경 에너지주 테마로 부상 전망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탈(脫)석탄 탈 원전’ 정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풍력ㆍ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주들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에너지 공약으로 신규 원자력발전소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전면 중단하기로 하는 한편 태양광ㆍ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발전사업자들의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출범하는 문재인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풍력ㆍ태양광 관련주들의 수혜 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 에너지 정책의 중심은 원전과 석탄발전을 축소하고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소규모 재생에너지 단지의 전력망 연결 무제한 허용, 발전차액 제도 도입, 재생에너지 의무사용비율 확대 등의 정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 당선인 측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2030년까지 전체 전력량의 20%를 목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풍력, 태양광에서 생산된 전력은 전체의 약 1%대에 불과한 상태다.

 

한 연구원은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태양광은 연간 1GW 수준의 설치가 이뤄졌지만 풍력은 최고 설치량이 200MW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미약했다”며 “대규모 단지 건설이 가능해 단기간에 재생에너지 비율 확대가 유리한 풍력이 정책 수혜를 크게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코스닥 시장에서 유니슨, 동국S&C, 태웅 등을 관련주로 꼽으며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양광주도 새정부 친환경에너지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국내 태양광 관련 업체들이 중국과 미국, 일본 등 해외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나, 국내 보급이 활성화 하면 해외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코스닥 관련주로 SDN과 에스에너지, 대주전자재료, 티씨케이, 에스에프씨, 주성엔지니어링, 일진파워, 오성엘엔에스, SKC솔믹스 등의 태양광주들이 친환경 에너지주로 테마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새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각종 테마주가 난립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해당 기업의 기술이나 사업성 등을 꼼꼼히 따져 옥석을 가려 투자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헤럴드경제 박세환 기자

링크: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5100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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