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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산업 낙관론 솔솔, 투자의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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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08 11:50 조회9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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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원료인 폴리실리콘(PV)가격이 약세를 보이지만, 태양광 산업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9일 시장조사기관 PV인사이트에 따르면 폴리실리콘 가격은 올해 1월 Kg(킬로그램)당 18.28달러에서 이달 3일 15.69달러로 떨어져 18.28% 하락했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해 상반기 20달러를 넘어 반등하는 듯 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폴리실리콘 국제 가격의 하락추세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늘어 관련업계에서는 시황 바닥론이 확산되고 있다. 올해 태양광 발전시장을 밝게 보는 전문기관도 많아 힘을 보태는 분위기다.
국내 대표 태양광 업체인 한화케미칼과 OCI의 올 1분기 공장 가동률은 최고치에 가깝고, 판매량도 늘었다.

한화케미칼은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률이 100%를 유지할 정도로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했고, OCI도 "올 1분기 폴리실리콘 판매량이 전 분기대비 약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화케미칼과 OCI의 관련 사업 수익성은 크게 호전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판매 가격이 낮은 때문인데,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국의 폴리실리콘 제조사들이 재고 자산 처분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관련 업계는 중국 업체의 재고가 소진되는 올 하반기에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본격적으로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S는 올해 전 세계에서 약 57GW(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소가 새롭게 건설돼 지난해(약 44GW)보다 약 30%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고,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도 올해 태양광 시장이 51.5GW로 확대돼 전년(약 41.6GW)보다 23.8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양광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앤설리번 역시 세계 태양광시장 규모가 지난해 598억4000만달러(66조9550여억원)에서 오는 2020년 1370억2000만달러(153조3117여억원)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과 OCI는 태양광 사업 투자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한화는 지난달 충청북도 진천군과 음성군에 각각 1.5GW(기가와트)의 셀 공장과 250MW(메가와트) 모듈 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계열사인 한화큐셀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최대 5억달러(5595여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투자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OCI도 태양광 발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우량 자회사인 OCI머티리얼즈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8월경 최종 매수자를 선정할 예정인데, 이번 매각으로 OCI는 약 1조원의 투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의 난립으로 태양광 사업 시황이 수년간 어려웠지만, 이제는 구조조정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다"며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 및 태양광 발전 사업 확대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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