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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에너지조합, 첫 사업 ‘태양광’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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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3-02 11:40 조회3,4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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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에너지조합, 첫 사업 ‘태양광’ 관심​​​​ ​​​​

99kW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조합원사 '긍정적' 반응

 

지난해 5월 탄생한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광)이 첫 사업으로 ‘태양광’을 선택했다.

 

전기에너지조합이 첫 신규사업으로 99kW 태양광 발전사업을 설정함에 따라 앞으로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합의 자체 수익성 분석에 따르면, 99kW 태양광 발전사업은 시설투자 소요비용 1억8000만원(토지구입비용 제외), 사업기간 25년, 예상발전시간 일 3.5시간, 예상 REC 단가(kW당 90원, REC 가중치 1.2), 예상 SMP 단가(kW당 95원) 등을 가정했을 때 총 5억83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요비용에는 모듈 6000만원, 인버터 2000만원, 전기공사 2200만원, 토목공사 1500만원, 저압반 1000만원, 배수로·휀스 설치 900만원이 포함돼 있다.

 

투자금과 운영경비 등을 제외하면 25년 동안 실현 가능한 경상이익은 2억7200만원으로 수익률은 약 10.04%다. 사업기간을 25년으로 설정한 것은 태양광 모듈 수명이 통상 25~30년 정도 보증되기 때문이다.

 

박재식 조합 전무는 “99kW 태양광발전을 설치하려면 약 1487㎡(450평) 규모의 토지가 필요하다”면서 “임야를 매입하면 약 3000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조합원사의 참여 규모에 따라 토지 규모는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특히 저압반과 전기공사 등 조합원사의 자재 및 시공을 활용하고 태양광 발전소 유지보수와 관리업무를 조합에서 대행하는 형태를 구상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설치 후 양도·양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투자의 메리트로 꼽힌다.

 

일단 조합원사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한 업체 대표는 “태양광 사업은 이미 활성화돼 있지만, 조합차원에서 관리·운영하면 투자한 기업입장에선 신경쓸 게 거의 없어서 꽤 괜찮은 사업 아이템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재광 조합 이사장은 “변화와 혁신에 발맞춰 ESS, PCS 등 미래기술 제품을 개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게 전기에너지조합의 궁극적인 설립 목적”이라며 “전기에너지조합은 세계적 추세이자 우리 정부의 일관된 정책인 에너지 신사업에서 전기관련 중소기업이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일거리를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링크: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562884561316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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